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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 3월 정례회의, "경주시 야간 경관조명 재고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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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경 작성일23-03-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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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은  ㈜경북신문을 비롯,  미디어 그룹으로 사세 발전‧확충"
권익위, 다양한 경주 현안과 문제점 쏟아내
장애인 복지관 앞 도로 확장, 경주시 야간 경관조명 등 재고‧시정 요구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8일, 경북신문 임원과 권익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회의를 열었다.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회장 신봉희)는 3월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8일, 경주 황남동 한 카페에서 경북신문 임원과 권익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월 정례회의에 참석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경북신문은 ㈜경북신문을 비롯, 인터넷 신라일보, 월간지 K-프랫폼 등의 매체를 통합한 미디어 그룹으로 사세가 발전‧확충되고 있다"면서 "독자위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과 지면 개선에의 의견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황리단길 주말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면서 “환승 주차장 공사를 위한 1200평 가량의 부지의 보상이 거의 완료돼 있는 만큼 서둘러 주차장 착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은 강동면 옥산서원의 환경미화에 더욱 신경 써서 상춘객들이 몰려오는 시점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위원은 새마을정신이 고령화로 점점 퇴색돼 가고 있다면서 다시 새마을정신으로 무장한 젊은층을 유입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경북신문에 홍보를 부탁했다.

한 위원은 “황성동 장애인 복지관 앞 도로를 200m 확장한다면 장애인들의 작업장 출퇴근길이 용이해질 것이다. 5년간 지속적으로 경주시에 요청했으나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미 예산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도로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용강동 도시계획 지정지구화 사업에서 인근 공단 등에 공청회를 거치지 않았다. 이미 지정한 이후에 공청회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형식적인 공청회다. 경주시 행정이 선행한 후 ‘사후약방문’식 요식행위”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은 경주시 야간 경관조명이 매우 화려하고 조악해서 경주가 지닌 천혜의 좋은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했다.

“바람직한 야간 경관 방향과 함께 간판 정비, 도로 바닥재, 조경, 공해 단속 등에서 각 분야 별 전문가를 선정해 고도 경주시의 전체적인 균형미를 추구,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건의했다.

신봉희 권익위 회장은 ”독자들을 대변한 독자위원인 만큼 각 지역의 현안들에 더욱 집중해 의견을 내고 시정해나가야 한다. 모든 위원들은 명예기자가 돼 공무 집행도 감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선애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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