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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 창립60주년 특별전 열어 장학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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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3-03-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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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의 교수, 강사, 동문 등 참여 250여 점의 작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 9억여 원에 계명더하기 장학금 더해 18억여 원의 장학기금 마련

                                                                                                                                          계명대 미술대학이 창립6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회를 가지고 작품판매 수익금으로 9억여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사진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미술대학이 2023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9억여 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회화, 도자기, 한국화, 조각, 영상, 디자인 작품 등 미술대학 전·현직 교수, 강사, 동문 등 220명이 참여해 2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1차 전시회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지난 1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대명동 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는 2차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됐는데 ‘소나무 화가’로 불리는 장이규 작가의 ‘향수’와 디지털 이미지를 변용해 사유의 세계로 끌어들인 세계적 아티스트 박종규 작가의 ‘Vertical time’, ‘현대미술의 한국대표 초상화 화가’인 이원희 작가의 초상화 등의 작품으로 전시회의 격을 높였다.

또 이번 특별전시회는 시민들과 예술 철학의 공유와 시각적 향유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된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일으키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돼 지역 미술계에서 지역 예술문화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9억 46만원의 기금이 마련돼 학교측에서는 계명 더하기 장학금으로 100%의 매칭장학금을 더해 18억 52만원의 장학기금으로 미술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운용될 예정이다. 모금된 장학금은 2024학년 신학기부터 미술대학 재학생에게 창립 60주년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재학생 장학금은 우수한 학생 유치와 더불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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